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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니블로그로 플레이톡을 한 1년간 쓴것 같다. 플톡을 만드는 사람들은 꽤 개성이 강한듯한 느낌을 받는다. 서비스 개편을 자주, 과감하게 진행해서 1년에도 몇 번씩 UI 및 기능이 대폭 개편되곤 했다. 맘에 드는 변화도 있었고, 맘에 안드는 변화도 있었는데, 대체로 맘에 안드는 쪽이 많았던 것 같다. 미니블로그에 가능성이 많은 만큼 기획에 있어서 방향을 잡기가 어려운듯 보인다.
최근에 와서 플톡이 유독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는데, 이건 정도를 좀 넘는것 같다. 미니블로그의 개인 url을 치면 보통 그 사람의 글들이 주르륵 나오는데, 한번은 그게 프로필 페이지로 바뀌고, 기존의 페이지는 다른 url로 바뀌었다가 며칠만에 다시 원상태로 또 바뀌었다. 자주 이용하는 코너 중 하나가, 플톡의 최신 글들을 노출하는 "라운지" 였는데, 지금은 라운지의 위치를 바꿨는지 아니면 없앴는지 찾을 수도 없다. 개편이 많다보니 버그도 많아서 지금은 블로거의 친구 목록도 잘못나온다.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 중 하나인 개발API 페이지도 지금은 빈 페이지로 바뀌었다. 미투데이는 처음 미니블로그를 선택할때 초대장이 없으면 사용할 수 없는 방식이었는데, 이제는 그냥 가입할 수 있게 바뀌었다. 서비스 운영 측면이나 UI 면에서 훨씬 좋아보인다. 초기 미투데이의 거북한 인트로 이미지도 좀 나아진것 같다. 진작 옮기지 않은 것은 당연히 기존에 썼던 글들에 대한 미련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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